- 한국문학번역원 블랙리스트 검열 배제 사실 등 기자 브리핑 취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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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7.10.27 1425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 블랙리스트 현장 실행 사례, 신경림‧이시영 시인, 박범신‧김애란 소설가 등에 대한 한국문학번역원 블랙리스트 검열 배제 사실 등 브리핑 |
1.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는 10월 30일 월요일 오전 10시 광화문 KT빌딩 1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 브리핑을 개최합니다.
2. 본 기자 브리핑에서는 △신경림‧이시영 시인, 박범신‧김애란 소설가 등에 대한 한국문학번역원의 블랙리스트 검열 배제 사실 △지난 10월 22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 블랙리스트 기획 문건과 관련한 검열 집행 사례 △박명진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사장, 박계배 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블랙리스트 실행 과정에 깊이 관여한 사실 등에 대해 보고 드릴 예정입니다.
3. 현재 진상조사위는 조사 신청 및 제보 접수된 건수는 총 110건으로 이중 37건을 조사 중입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추후 조사 과정에서 대국민 보고가 필요한 경우 정례브리핑과 사안별 보도자료 배포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4. 국정감사 과정에서 밝혀진 출판문화진흥원의 블랙리스트 사건 또한 문체부로부터 조사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우선 조사 대상은 △국내 우수 도서가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도서전’ 및 ‘초록·샘플 번역 지원’ 사업 △매년 우수도서를 선정해 이를 각급 도서관 및 교정시설 등에 보급하는 ‘세종도서 선정·보급 사업’ △우수 출판기획안이 출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종이책 콘텐츠가 전자책으로 발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자책 제작 지원’사업 등입니다. 곧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5. 기자 브리핑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7년 10월 30일 월요일 10시
□ 장소 : 광화문 KT WEST 빌딩 12층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소회의실